윤석열 직무수행 전망…‘잘할 것’ 55%, ‘잘못할 것’ 41%

  • 뉴스1
  • 입력 2022년 4월 1일 10시 41분


코멘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감원 연수원에 마련된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집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2.4.1인수위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감원 연수원에 마련된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집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2.4.1인수위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향후 5년간 직무수행 전망에 대해 응답자 절반 이상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회사인 한국갤럽이 이날 내놓은 여론조사 결과(지난달 29~31일 전국 만18세 이상 1001명 대상,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를 보면 응답자의 55%는 ‘잘할 것’이라고, 41%는 ‘잘못할 것’이라고 응답한 것으로 집계됐다.

윤 당선인이 향후 5년 동안 직무를 ‘잘할 것’이라는 응답은 국민의힘 지지층(89%), 보수층(78%), 대구·경북(66%) 등에서 높게 나타났다.

반면 ‘잘못할 것’이라는 응답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76%), 진보층(72%), 40대(57%) 등에서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무당층·중도층에서는 긍정 전망(각각 56%, 54%)이 부정 전망(각각 31%, 40%)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조사원 인터뷰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11.4%다.

한편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