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측 “김용현 전 합참 작전본부장, 靑 경호처장으로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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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3월 14일 2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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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전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 2016.9.27/뉴스1 © News1
김용현 전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 2016.9.27/뉴스1 © News1
윤석열 당선인의 청와대 경호처장으로 김용현 전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이 물망에 오른 것으로 14일 확인됐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후 “경호처장으로 검토 중인 후보군 중 하나”라면서도 “아직 내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김 전 본부장은 윤 당선인의 충암고 1년 선배로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에서 외교안보정책본부 내 국방정책위원장으로 활동했다. 그는 육군 3성 장군 출신으로 합참 작전부장과 수도방위사령부 사령관을 역임했다.

윤 당선인은 대통령 집무실을 청와대가 아닌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 설치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도 ‘광화문 시대’를 천명했지만 경호 문제 때문에 약속을 접어야 했다. 하지만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원희룡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위원장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다 검토됐다”고 답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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