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헝가리 대통령 이어 총리와 오찬 회담…경제협력·기후 대응 논의

뉴스1 입력 2021-11-03 23:43수정 2021-11-03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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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제공) 2021.11.2/뉴스1
헝가리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와 오찬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과 실질 협력 확대 방안, 기후변화·코로나 대응 등 국제 현안,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문 대통령과 오르반 총리는 이번 문 대통령의 헝가리 국빈 방문 계기로 양국 관계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것을 환영했다.

두 사람은 이에 걸맞게 정무·경제·문화 등 제반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관계를 한층 높은 수준으로 심화·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특히 양국이 미래성장 동력 확충을 위한 협력을 가속화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이번 문 대통령의 헝가리 국빈 방문을 계기로 과학기술과 보건 등 분야에서 실질협력을 확대한다는 서명 체결을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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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문 대통령과 오르반 총리는 올해 헝가리가 비세그라드 그룹(V4, 헝가리·폴란드·체코·슬로바키아) 창설 30주년을 맞아 V4 의장국을 맡은 것을 계기로 한-V4 간 협력을 심화하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이날 오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한-V4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한다. LG화학과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크고 작은 다수의 우리 기업들이 V4 시장에서 전기차와 배터리 분야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V4는 유럽 내 우리의 최대 수출시장이자 650여 개 우리 기업들이 진출한 핵심 투자처로, 유럽연합(EU) 내에서 경제성장이 가장 빠르다. 이번 헝가리 방문에는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도 동행해 양측 기업들의 경제협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부다페스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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