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신교대서 코로나19 집단 감염 계속…훈련병 6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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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10월 19일 10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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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에서 군 장병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에서 군 장병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경기도 연천 소재 육군 신병교육대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발병이 계속되고 있다.

14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새로 보고된 코로나19 확진자 8명 가운데 6명이 해당 부대에서 나왔다. 이로 인해 연천 신병교육대에서는 지난 6일 첫 확진자가 발생해 이날 확진자를 포함해 총 누적 확진자는 58명이 됐다.

이들은 부대 내 확진자 발생에 따라 격리 중 증상 발현으로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이 외에도 이날 경기도 파주 소재 부대 육군 병사 1명은 휴가 복귀 전 진단 검사 결과 확진됐고, 경기도 양주 소재 부대 육군 간부 1명도 부대 내 확진자 발생에 따라 격리 중 격리해제 전 검사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국방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1973명으로 집계됐다며 누적 확진자 가운데 치료·관리 중인 사례는 98명, 완치된 사례는 1875명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현재 보건당국 기준 코로나19 관련 격리자는 634명, 군 자체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1만5480명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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