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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與 대장동 규명 소극적이면 역풍 감당 어려울 것”

입력 2021-10-07 10:09업데이트 2021-10-0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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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 특검 도입을 주장하며 “더불어민주당이 의혹 규명에 소극적으로 나서면 국민적 역풍을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경기지사와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의 연관성은 국민들이 봤을 때 도저히 명쾌하게 해소되지 않는 부분이 많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민주당 내에도 양심을 가지고 있는 인사가 많다고 본다”라며 “가장 먼저 특검 불가피성을 언급한 이상민 의원에 이어 대권후보도 당내 민감한 상황이지만 진실 규명에 동참했으면 한다”라고 했다.

이어 “2016년에도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당시 여당 내 의원이지만 국정조사와 특검에 전향적으로 검토한 분이 있어서 국정조사와 특검이 가능했다”라며 “지금 여당 소속이라도 국민적인 의혹 사안에 대해 국민의 뜻을 받드는 것이 국민이 선출한 국회의원의 의무”라고 지적했다.

또 “제가 특별히 언급한 사람이 박용진·이낙연 후보인데 박 후보는 특검에 동의하기 어렵다고 했다”라며 “이 후보도 본인의 입장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국민 앞에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민주당에서 협력할 분들이 있으면 협력하고 그렇지 않다면 더 강한 자세로 대국민 홍보전을 강화하겠다”며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세대와 계층에서 창의적 방식으로 이런 투쟁을 기획해나가고 꼭 특검을 관철하겠다”고 밝혔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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