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오늘 ‘4박6일’ 일정 첫 방미길…동포 만나 재외선거 독려

뉴스1 입력 2021-09-22 07:29수정 2021-09-22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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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내일을 준비하는 국민의힘은 항상 과감한 자세로 정치개혁을 선도해 나가겠다“며 ”파부침주의 자세로 불가역적인 정치개혁을 완성해 선거에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2021.9.17/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당 대표 취임 후 처음으로 미국을 방문한다. 이 대표는 현지 동포들과 만나 내년 대선에서 재외선거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

국민의힘은 이 대표를 포함한 방미단이 이날 오전 인천공항에서 미국행 비행기에 올라 4박6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27일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미단은 이 대표 외에 정진석 국회부의장과 김석기 당 재외동포위원장,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인 조태용·태영호 의원, 서범수 당대표 비서실장, 허은아 수석대변인이 함께한다. 방문지는 미국 워싱턴·뉴욕·로스앤젤레스(LA) 세 곳이다.

방미단은 워싱턴에 도착과 동시에 한국전 참전기념비를 찾아 헌화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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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미국의 인도태평양 외교안보전략을 총괄하는 커트 캠벨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인도태평양조정관을 만날 예정이다. 첫날 마지막 일정은 워싱턴DC 재외동포와의 정책 간담회로 알려졌다.

방미단은 이튿날인 23일(현지시간) 현지에 있는 탈북민과 유학생들을 잇달아 만난다. 이후 미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의 존 힘리 소장과 헤리티지재단 에드윈 퓰너 회장과 면담한다. 마지막 일정은 워싱턴특파원단과의 간담회다.

이어 24일에는 뉴욕에서 재외동포 정책간담회가 예정됐다. 25일에는 뉴욕 유학생 정책간담회를 끝으로 미 서부의 LA로 이동해 재외동포 정책간담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26일 LA에 거주하는 재외동포 언론 간담회를 끝으로 귀국길에 오른다.

재외동포와의 간담회가 일정의 주를 이루는 만큼 재외선거 참여 독려가 주요 방미 목적이라는 설명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다음 달 10일부터 내년 1월8일까지가 내년 3월9일 실시되는 20대 대통령선거 국외부재자 신고기간이다.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국민이 외국에서 투표하기 위해서는 이 기간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 등록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방미단은 워싱턴에서 미국 정치인들과 만나 한미동맹과 북한 미사일 발사 등 국제 정세와 한반도 안보 사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구체적으로 누구와 만나는지는 밝힐 단계가 아니라는 입장이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뉴스1과 통화에서 “대선 전에 여야 대표들이 미국을 방문해 왔다”며 “재외선거 투표도 독려하고 미 정치인들과 만나 주요 현안들에 대한 의견도 교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이보다 앞선 지난 19일 미국으로 출국해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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