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미모의 딸 근황 공개…“정치하겠다면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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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8월 19일 08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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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유승민TV’ 캡처
유튜브 채널 ‘유승민TV’ 캡처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이 수년 전 빼어난 미모로 화제를 모았던 딸 유담 씨의 근황을 공개했다.

유 전 의원은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유승민TV’에 밸런스 게임을 하는 2분짜리 영상을 올렸다. 밸런스 게임은 두 가지 선택지 중 한 개를 선택하고 이유를 밝히는 게임으로, 주로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다.

유 전 의원은 ‘야구 vs 축구’ 질문에는 야구를 선택했다. ‘월 400 백수 vs 월 600 직장인’ 질문에는 월 600 직장인, ‘재입대하고 5억 받기 vs 그냥 살기’ 질문에는 그냥 살기, ‘나쁜 일 하고 칭찬받기 vs 좋은 일 하고 비난받기’ 질문에는 좋은 일 하고 비난받기를 선택했다.

진행자가 ‘유담이 정치하겠다고 한다면?’이라고 묻자 유 전 의원은 “(유담) 본인이 (정치를) 하겠다고 하면 찬성한다”고 답했다. 이어 ‘딸(유담) vs 아들(유훈동)’ 질문에는 “사람들은 내가 유담을 더 좋아하는 것처럼 이야기하는데 진짜 똑같이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는 “나 아들도 있다고 (말한다). 아무래도 아들이 회사를 다니다 보니 학생인 딸보다 아빠 선거운동 도와주는 게 자유롭지 못하다”며 “딸이 더 유명해져서 지난 대선 때는 둘이 같이 서 있는데 내 아들인지 모르고 언론에서 아들보고 비키라고 그런 적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유 전 의원의 딸 유담 씨는 지난 2016년 4월 총선에서 아버지와 함께 유세에 나서 수려한 외모로 화제가 됐다. 당시 유 전 의원은 딸 덕분에 ‘국민장인’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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