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윤 정진석 1인 시위 현장 간 최재형 “文, 책임있다 밝히라”

뉴시스 입력 2021-07-29 11:24수정 2021-07-2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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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제도 뿌리 흔드는 여론조작 있어선 안돼"
특검 연장관련 즉답 피해…尹은 재특검 요구
청와대 앞 시위 정진석 주도…尹도 현장 방문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29일 오전 서울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드루킹 사건‘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를 촉구하는 1인 시위 펼치는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을 찾아 대화를 마치고 악수하고 있다. 2021.7.29/뉴스1 (서울=뉴스1)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29일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는 정진석 의원의 청와대 앞 1인 시위 현장을 찾았다.

최 전 감사원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 당이 힘을 합쳐 대의 민주주의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선거제도의 뿌리를 흔들고 있는 여론조작이 다시는 있어서는 안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특검연장이 필요하다’는 시민단체 관계자의 주장에 대해선 즉답을 하지 않았다. 다만 “대통령께서 분명한 입장 표명과 유감표명, 나아가 사과를 안하신다면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는다는 보장이 있을 수가 없다. 나(문 대통령)도 일정부분 책임이 있는 부분을 분명히 해주시면 좋겠다는 게 당의 입장이자 저의 입장”이라고 답했다.

특검 연장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주장하고 있지만 이준석 당 대표는 이에 반대하고 있다. 최 전 원장은 당의 입장으로 반대 입장을 우회적으로 표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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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윤’ 정 의원은 윤 전 총장의 입당을 촉구하는 연판장에 의원들 40명의 서명을 받은 후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 진실 규명 촉구 1인 시위를 제안했으며 첫번째 주자로 나섰다. 정치권은 윤 전 총장의 특검 연장 목소리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것로 보고 있다.

윤 전 총장도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이 시위 현장을 찾을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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