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메달리스트에 축전 “국민께 큰 기쁨 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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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7월 25일 18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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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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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5일 도쿄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안산, 김제덕, 김정환, 장준 선수에게 축전을 보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전날 대한민국에 첫 금메달을 안겨준 양궁 혼성단체 안산, 김제덕 선수에게 “양궁의 새로운 종목에서 올린 쾌거”라며 “우리나라 양궁의 저력을 세계에 보여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또 안산 선수에게 “압도적인 실력으로 이룬 성적”이라며 “‘의지만 있으면 못할 것 없다’는 안산 선수의 흔들림 없는 정신이 역전 우승을 이끌었다”고 했다.

김제덕 선수에게는 “양궁 역사상 최연소 메달리스트의 영예를 안아 더욱 자랑스럽다”며 “젊고 파이팅 넘치는 김 선수의 모습에 지켜보는 국민들도 함께 신이 났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문 대통령은 펜싱 사브르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김정환 선수에게 “오른쪽 발목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도 과감한 공격으로 이룬 극적인 역전승이어서 더욱 값지다”며 “빠른 쾌유로 남은 단체전에서도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태권도 종목에서 동메달을 따낸 장준 선수에게는 “태권도 종주국의 저력을 보여준 경기였다”며 “일곱 살에 태권도를 시작해 세계랭킹 1위에 오르고 올림픽 출전 때까지 흘린 땀방울이 낳은 값진 결과”라고 했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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