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지지 모임 “대통령 되어 나라 바로잡아야” 촉구

뉴시스 입력 2021-07-04 19:08수정 2021-07-04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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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시청 앞 기자회견…서명 3000명 예상
조대환 "주사파 세력 못 봐 정치 도전"
권영세 "이제 직접 소통, 야당과 함께할 것"
최재형 전 감사원장 지지 모임이 오는 5일 최 전 원장의 대선 출마를 촉구할 계획이다.

‘최재형 지지 국민 모임’인 ‘별을 품은 사람들’(공동대표 조대환, 박춘희, 오하라)은 4일 보도자료를 내고 “5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직 사퇴 후 칩거 중인 최 전 감사원장에게 반드시 대통령이 되어 나라를 바로잡아 달라고 촉구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들은 ▲몸이 불편한 친구를 2년 간 업고 등교 ▲두 아이를 입양 ▲할아버지는 독립운동가, 아버지는 한국전쟁 영웅인 애국자 집안 등을 최 전 원장의 장점으로 꼽았다.

최 전 원장과 사법연수원 동기인 조대환 전 민정수석은 “최재형은 국민통합, 법치회복으로 국가를 정상화할 수 있는 지도자”라며 “청와대를 장악한 주사파 운동권 세력이 국가의 주인 행세를 하며 국정을 농단하는 것을 두고 볼 수 없어 정치 도전을 결행하게 된 것으로 짐작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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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 측에 따르면 오는 5일까지 대선 출마 촉구 성명에 서명한 인사들은 약 30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동대표인 박춘희 변호사는 “최 전 원장의 삶에 대해 알게 된 일반 시민들이 주저 없이 ‘이런 분이 대통령이 돼야 한다’며 서명을 해주셨다”면서 “새로운 지도자에 대한 국민적 갈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모임은 서울 행사를 시작으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출마 촉구 릴레이 기자회견을 이어갈 예정이다. 광주에서 9일, 부산에서 12일 출마 촉구 회견이 열린다.

권영세 국민의힘 대외협력위원장은 지난 2일 BBS라디오에서 “(최 전 원장과) 이제는 직접적으로 소통을 시작할 생각”이라며 “야당과 함께 할 것은 분명하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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