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현충원, 현충일 당일 참배 오전 5시~오후 7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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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6월 3일 09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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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 시민들이 묘역에 태극기와 무궁화를 꽂는 봉사를 하고 있다. 2021.6.1/뉴스1 © News1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 시민들이 묘역에 태극기와 무궁화를 꽂는 봉사를 하고 있다. 2021.6.1/뉴스1 © News1
국립서울현충원은 이달 6일 현충원 당일엔 현충원 참배가 오전 5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가능하다고 3일 밝혔다.

서울현충원은 “6일 오전 9시55분 서울현충원 현충문 앞 광장에서 제66회 정부추념식이 거행됨에 따라, 참배시간을 평소보다 2시간을 연장하게 됐다”며 이같이 전했다.

현충일 당일 현충원 내 차량 출입은 통제된다. 다만 참배객들엔 현충원 인근 흑석초 등 7개 학교 운동장이 무료 주차장으로 개방된다.

서울현충원은 주차한 학교에서 현충원 정문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현충원 내에서도 자체 순환 셔틀버스를 별도로 운행할 예정이다.

서울현충원은 또 임시 묘역·위패 안내소와 임시 분향소, 휠체어·유모차 대여소 등을 비롯해 안전대책으로 의료구급차, 소방차, 미아보호소 등도 운영한다.

서울현충원 관계자는 “묘역은 자유롭게 개방되지만 충혼당과 위패봉안관 등 실내시설은 수용인원에 맞춰 입장하기에 현장 상황에 따라 대기하실 수도 있다”며 “방문 시 마스크 착용, 5인 이상 모임 금지, 음식물 취식 금지 등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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