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찔’ 울릉도 떠난 정기여객선 코앞 포탄 떨어져…피해는 없어

  • 뉴스1
  • 입력 2021년 6월 1일 17시 02분


미세먼지가 사라진 지난달 9일 오후 경북 포항여객선터미널을 출발한 울릉도 정기여객선이 북구 영일대해수욕장 바다위를 달리고 있다. 이날 오후 포항지역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기록했다.(사진은 기사 본문 내용과 관련없음)2021.5.9/뉴스1 © News1
미세먼지가 사라진 지난달 9일 오후 경북 포항여객선터미널을 출발한 울릉도 정기여객선이 북구 영일대해수욕장 바다위를 달리고 있다. 이날 오후 포항지역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기록했다.(사진은 기사 본문 내용과 관련없음)2021.5.9/뉴스1 © News1
1일 오후 2시30분쯤 경북 울릉도를 출항해 포항으로 운항하던 정기여객선 인근에 포탄이 떨어지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배에는 승객들이 타고 있었지만 다행히 피해는 나지 않았다.

여객선 선사 관계자는 “운항 도중 갑자기 육안으로 포탄이 보였고, 배 앞쪽 해상에 떨어지면서 큰 물보라를 일으켰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와 관련, 한 소식통은 “사고 해상에서 작전 중이던 함정은 없었으나 해군에 인수되기 전 함정이 있었다. 자세한 내용은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포항ㆍ울릉=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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