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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송영길 지도부와 약 1시간 간담회…당청관계 주시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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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4 12:49
2021년 5월 14일 12시 49분
입력
2021-05-14 12:47
2021년 5월 14일 12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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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월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초청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2.19/뉴스1 © News1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더불어민주당 신임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주요 국정현안을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청와대 본관 1층 충무실에서 송영길 당대표 체제 출범 후 첫 민주당 지도부와 간담회를 했다.
당에서는 송 대표와 윤호중 원내대표, 김용민·강병원·백혜련·김영배·전혜숙 최고위원, 윤관석 사무총장, 박완주 정책위의장, 고용진 수석대변인, 송갑석 전략기획위원장, 김영호 비서실장 등이 참석했다.
청와대에서는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과 서훈 국가안보실장, 이호승 정책실장, 이철희 정무수석, 배재정 정무비서관 등이 자리했다.
문 대통령과 송 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윤관석 사무총장이 당무보고와 중점법안, 향후 과제 등을 보고한 후 이호승 정책실장이 경제동향과 코로나19 방역상황에 대해 현안을 보고했다.
문 대통령이 지난 2일 민주당 전당대회를 통해 새 지도부가 구성된 이후 지난 4일 송 대표를 청와대에 초청해 오찬을 가진 적은 있으나 민주당 새 지도부와 간담회를 가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송 대표 체제의 신임 지도부와의 상견례인 셈이다.
통상 문 대통령은 당 지도부와 오찬 또는 만찬을 주로 했다. 이번에도 당초 오찬으로 계획되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을 고려해 간담회로 변경됐다.
문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새 지도부의 출범을 축하하고, 각종 현안에 대한 입장을 설명하며 당청 간 소통을 강조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날 우여곡절 끝에 마무리된 인사청문 정국과 관련, 문 대통령이 당 지도부에 어떤 메시지를 전했을지 주목된다.
한편 종합부동산세와 재산세·양도세 등 부동산 세제와 관련, 문 대통령이 어떤 의견을 나타냈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여당은 이달 내 실수요자를 위한 부동산 정책 보완에 나서겠다고 했고, 문 대통령도 “부동산 부분은 정부가 할 말이 없는 상황”이라며 정책 재검토 의사를 밝힌 만큼 이번 간담회에서 구체적인 수정·보완책이 논의될 가능성이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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