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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북미, 여러 접촉 거쳐 빨리 마주 앉길”
뉴스1
업데이트
2021-05-11 12:04
2021년 5월 11일 12시 04분
입력
2021-05-11 12:02
2021년 5월 11일 12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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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전경(자료사진). © 뉴스1
통일부가 11일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대북정책을 설명하기 위해 북한에 접촉을 시도한 것과 관련, 북측이 ‘잘 접수했다’고 응답한 것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최근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 접촉 시도와 관련해 “접촉 사실관계는 확인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니다”라면서도 “북미간 여러 접촉의 과정을 거쳐서 빨리 마주 앉아 대화할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주 북한에 대북정책 검토결과를 설명하겠다며 접촉을 요청했다. 이에 북한에서는 ‘잘 접수했다’고 반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아직 접촉에 응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이 당국자는 북한이 북미 접촉이나 특별한 대외 행보를 보이지 않는 상황에 대해 “북한의 반응을 (대화)거부로 보지는 않는다”면서 “아직은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북한의 반응을 예단하기보다 북한의 추가적인 반응이나 후속 움직임에 대해서 유관기관들과 면밀하게, 차분하게 지켜보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시기에 한반도 긴장을 조성하는 행위가 일어나지 않고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여건을 만드는데 북한도 협력해 주길 바란다”면서 북측의 호응을 촉구했다.
이날 이 당국자는 ‘정부가 북측에 물밑 접촉을 시도하고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남북, 북미간 대화 복원이 중요하다는 입장”이라면서도 “(물밑에서의)노력이나 대화 시도 등에 대해 확인해 드릴 수 있는 사안은 없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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