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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김어준, B급 언론인으로 최고 절정기…박수 칠 때 떠나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04-24 15:16
2021년 4월 24일 15시 16분
입력
2021-04-24 15:13
2021년 4월 24일 15시 13분
김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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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무소속 의원. 사진공동취재단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최근 ‘고액 출연료 의혹’ 등으로 야당의 공세를 받고 있는 방송인 김어준 씨에게 “박수 칠 때 떠나야 한다”고 전했다.
홍 의원은 24일 페이스북을 통해 “B급 언론인으로써 지금 김어준 씨는 최고 절정기를 맞고 있다. 김어준답게 현명하게 처신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의원은 김 씨에 대해 “비범한 사람이고 발상이 보통 사람과는 다른 역발상을 하는 천재적 재능이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며 “그러나 세상을 발아래 내려다보고 자기가 설정한 기준에 따라 강변하는 모습은 예나 지금이나 달라지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옛날에는 그것이 김어준의 매력이었지만 강자로 떠오른 지금은 오히려 김어준 씨에게 반감만 갖게 하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김어준 씨를 처음 만난 것은 20여 년 전 그가 한겨레 객원기자 시절에 와이드 인터뷰를 하면서부터였다. 그 후 그가 SBS 라디오를 진행할 때 일주일에 한 번씩 고정 게스트를 일 년간 출연한 일이 있다”고 김 씨와의 인연을 소개했다.
아울러 “그가 ‘나는 꼼수다’라는 팟캐스트를 할 때는 두 시간 반 동안 정봉주, 주진우와 논쟁을 하면서 방송을 한 일도 있었다”며 “요즘도 가끔씩 안부 전화를 주고받지만 그가 노골적으로 색깔을 드러내고 방송을 시작하면서부터는 그의 방송에는 나가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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