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4·19정신으로 사회경제적 불평등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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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4월 19일 09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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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자가격리에서 해제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자택을 나서며 향후 행보에 대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1.4.15/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코로나19 자가격리에서 해제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자택을 나서며 향후 행보에 대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1.4.15/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4·19 혁명 61주년을 맞은 19일 “4·19정신으로 코로나 이후 심화되는 사회경제적 불평등을 개선하고, 상생과 협력의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열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4·19는) 자유와 민주주의, 평등과 정의라는 가치를 시민·학생들의 봉기와 희생으로 세운 날”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 대한민국의 위대한 민주주의 역사를 시작해 주신 4·19 영웅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면서 “그 역사를 기억하며 더 성숙한 민주주의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치적 민주주의를 넘어 국민의 삶을 전면적으로 보장하는 사회경제적 민주주의의 구현이 오늘 우리가 추구해야 할 4·19혁명 정신”이라며 “서민 보호와 중산층 복원을 통해 격차를 완화하고, 국민 개개인의 삶을 모든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는 신복지·신경제를 구체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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