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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 오세훈 향해 “집값 안정화 노하우 알려 달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04-15 17:48
2021년 4월 15일 17시 48분
입력
2021-04-15 17:33
2021년 4월 15일 17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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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공동취재단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5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향해 집값 안정화 노하우를 알려 달라고 했다.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오 시장님은 당선 직후 야당과 부동산 정책을 협의하는 자리에서 재건축·재개발로 서울시 집값이 더 올라가지 않겠냐는 우려에 ‘노하우’가 있다고 얘기하신 바 있다”며 “저는 그 노하우가 무엇인지 매우 궁금하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미 시장은 과열되고 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값 상승폭이 반등한 것이 그 증거”라며 “특히 재건축 이슈가 있는 지역 중심으로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재개발·재건축의 투자 수요를 어떻게 제어할지, 그리고 기존 세입자들이 주변 지역으로 빠져나오는 전·월세 수요는 어떻게 흡수할 것인지에 대한 대책을 내놓지 않는다면 앞으로 가격 상승은 불 보듯 뻔한 일이고 이는 명백하게 오세훈발 집값 상승”이라고 했다.
박 의원은 앞서 적은 다른 글에선 당의 부동산 정책 쇄신이 필요하다며 “시민들, 특히 청년분들께 지금 집을 사지 않고 기다려도 향후 몇 년 안에 주택 구입이 가능할 것이라는 강력한 신호를 보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박 의원은 임대차 3법 통과 직전인 지난해 7월 본인 소유 서울 중구 신당동 아파트에 대한 신규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면서 임대료를 사실상 9.1% 올려 받아 논란이 된 바 있다. 이후 박 의원은 월세를 낮춰 세입자와 재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한길 동아닷컴 기자 stree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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