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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北태양절 행사 통상 수준…국경 동향 주시 중”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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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2 11:28
2021년 4월 12일 11시 28분
입력
2021-04-12 11:27
2021년 4월 12일 11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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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5일 김일성 생일…"北, 축하 행사 등 동향"
"예년 수준…코로나 영향 지난해 대비 규모↑"
군사 동향에는 "추가 확인해 말할 사항 없어"
북중 국경 개방 가능성…"시기 예단은 어려워"
통일부가 오는 15일 김일성 생일 태양절 행사 관련 북한 동향에 대해 관련 행사가 규모가 통상 수준이라는 평가를 내놓았다. 군사 동향에 대해서는 주시하는 외 “추가로 말씀드릴 만한 사항은 없다”고 언급했다.
이종주 통일부 대변인은 12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태양절 동향과 관련해 “이번 주 목요일인 4월15일은 김일성 주석의 109번째 생일”이라며 “관련해 북한 내부에서는 여러 가지 축하 행사 등 동향이 관측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은 통상 매 5년마다 규모 있는 행사를 해왔고 올해는 이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에 대규모 행사 준비보다는 전국 단위 체육경기라든지 각종 문화 행사, 영화 상영, 부분별 성과토론회 등 다양한 축하, 기념행사 등이 열리는 것으로 관측된다”고 했다.
또 “지금까지 행사 준비 동향이나 보도 내용들을 보면 통상적으로 이루어지는 행사 수준인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대부분 행사가 이뤄지지 않아 지난해보다는 규모가 커졌다”고 바라봤다.
아울러 “이외에 각종 북한 군사 동향 등에 대해서는 관련 보도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저희도 관심 있게 보고 있다”며 “군 당국에서도 관련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는 말씀을 한 것으로 알고 있고 저희가 추가로 확인해 말씀드릴 만한 사항은 없다”고 했다.
최근 북한은 태양절을 앞두고 체육·문화 행사, 토론 등을 전개하고 있다. 앞서 북한은 전국 단위 군중예술경연, 전국 도 대항 군중 체육대회, 서예축전, 영화상영 주간 등을 통해 관련 분위기를 고조해 왔다.
태양절을 전후로 북중 국경 개방 가능성을 내다보는 이들도 있다. 물류 이동을 시작으로 점차 인적 교류까지 이뤄질 수 있다는 방향의 해석이다. 이와 관련, 신 압록강대교 운영 등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이 대변인은 “북중 국경 동향은 정부도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는 말씀을 계속 드려왔다. 여러 이야기들이 있기 때문에 저희도 계속 지켜보겠다”면서도 “개방 시기를 예단해서 말씀드리기는 어렵다는 점을 다시 말씀드린다”고 했다.
한편 태양절을 계기로 한 북한의 군사 도발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최근 잠수함 기지에 미사일 발사통이 등장했다는 관측이 전해지는 등 시기가 임박했다는 전망도 제기되는 모습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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