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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靑 정책실장에 “부동산 상승 한국만 문제 아니다? 국민 호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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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5 10:16
2021년 4월 5일 10시 16분
입력
2021-04-05 10:14
2021년 4월 5일 10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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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5일 부동산 가격 상승이 한국적인 현상만은 아니라는 발언을 한 이호승 청와대 정책실장에 대해 “국민을 호도하는 입장”이라며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서 “이러한 정책실장이 과연 앞으로 부동산정책 나아가 경제정책을 제대로 운용할 수 있을지 매우 회의적일 수밖에 없다”며 이렇게 말했다.
지난 1일 이 실장은 정책실장으로 임명된 뒤 가졌던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재인정부 들어 폭등한 부동산 가격에 대해 “한국적 현상만은 아니다”라며 “전세계적 유동성 풀리고 자산가격과 실물 경제 사이에 괴리되면서 나타는 현상”이라고 했었다.
이에 대해 김 위원장은 “정부는 그동안 25차례 걸쳐 부동산 투기를 방지한다는 명목아래 세금을 잔뜩 올리고 공시가격 인상으로 세금부담을 늘려놨는데 그간 뭐 때문에 그런 정책을 주친했는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이런 점을 감안하셔서 이번 정책실장 임명이 적절한 인사였는지 한번 숙고해보길 바란다”고 했다.
또 4·7 보궐선거 투표율이 재보선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데 대해 “정부에 대한 분노의 표시라는 걸 정부는 명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근 보선을 두고 중립성 논란에 휩싸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해선 “중립적이고 독립적 기구로서 역할을 하고 있는지 매우 의심스럽다”며 “선관위가 중립·독립성을 상실했을 때 그 결과가 뭐라는 것(어떻게 된다는 점)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경고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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