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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아직 승산 있다”…與 부산선거 심리전 지속
뉴스1
업데이트
2021-03-28 07:04
2021년 3월 28일 07시 04분
입력
2021-03-28 07:02
2021년 3월 28일 07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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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 김영춘 부산시장 후보가 26일 오전 부산 부산진구 서면역 5번 출구 앞에서 열린 부산 도시철도망 비전 발표식에서 포옹을 하고 있다. 2021.3.26/뉴스1 © News1
더불어민주당이 열세인 4·7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대한 기대 심리를 불어넣고 있다. 김영춘 민주당 후보가 최근들어 지지율을 회복하는 흐름을 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따른 지도부의 부산행도 잦아졌다.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은 28일 경남과 울산 현지에서 지역 후보 지원에 나서기에 앞서 지난 26일에는 부산에서 김영춘 후보를 지원 사격했다.
이 위원장과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맡은 김태년 당대표 직무대행은 25일부터 이틀간 부산에서 표심 몰이에 나서기도 했다.
여론조사상 격차는 김영춘 후보가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에 30%포인트가량 밀리고 있으나 민주당은 엘시티 의혹 등을 연일 꺼내 정면 돌파에 나선 상황이다. 가덕도 신공항 정책 성과도 내세우고 있다.
이 가운데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최근 “이번 주말 기점으로 김영춘 후보가 승기를 잡을 수 있다”며 공개된 여론조사 결과와 다소 온도 차가 있는 전망으로 고도의 심리전을 펼쳤다.
당은 보궐선거에 이어 내년 대선까지 고려한다면, 서울도 중요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부산에서 접전에 가까운 수준까지 기세를 끌어올려야 한다고 판단한다.
이에 내주 야권 단일화 컨벤션 효과가 줄어들고, 박형준 후보의 엘시티 의혹이 확전된다는 전제하에 지지율 격차를 한 자릿수까지 좁힐 수 있다며 ‘정권 심판론’ 뒤에 숨은 ‘샤이 진보’ 결집을 촉구하고 있다.
송영길 의원은 전날 부산 일대를 돌며 지원 유세를 한 후 페이스북 글을 통해 “저희의 진심이 통하는 시간이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남국 의원도 부산 방문 후 “부산에 와서 보니까 민심이 요동치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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