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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정의당 새 대표 여영국, 용접공 출신 노동자 정치인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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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18:09
2021년 3월 23일 18시 09분
입력
2021-03-23 18:06
2021년 3월 23일 18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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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노회찬…20대 국회 보궐서 경남 창원성산 당선
23일 정의당의 새 대표에 선출된 여영국 전 의원은 용접공 출신의 노동자 정치인이다.
여 신임 대표는 이날 단독 입후보한 정의당 대표 보궐선거에서 89.5%의 찬성률로 당선됐다. 김종철 전 대표의 성추행 사건 이후 위기에 빠진 당을 수습하고 차기 대선까지 당을 이끌 중차대한 역할을 맡게 됐다.
노동운동과 진보정치에 앞장서 온 여 대표는 출마의 변에서도 “노동자 정치인 여영국이 되겠다. 지역과 노동을 중심축으로 정의당을 다시 시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여 대표는 1965년 경남 사천 출생으로 부산기계공고와 창원대를 졸업했다. 1983년 통일중공업 입사해 전국금속노동조합 조직국장을 역임하는 등 30여년간 노동 운동에 몸담았다.
2000년대 초 민주노동당에 입당해 제도권 정치에 발을 들였다. 2010년과 2014년 지방선거에서 각각 진보신당, 노동당 후보로 경상남도 도의원에 당선됐고 이후 2015년 이후 정의당으로 당적을 옮겼다.
고(故) 노회찬 전 의원과 공통점이 많아 ‘포스트 노회찬’으로 불리기도 했다. 두 사람 모두 노동자 출신 정치인으로 노 전 의원이 진보신당 당대표 시절인 2010년 여 대표가 도의원으로 활동했다.
노 전 의원이 20대 총선에서 경남 창원 성산구에 출마했을 당시 상임선거대책본부장으로 지원 유세에 앞장섰다. 노 전 의원 사망 이후에는 노회찬 재단 이사를 맡았다. 19대 대선에서 심상정 정의당 대통령 후보의 경남도당 상임선거대책본부장을 지내기도 했다.
지난 2019년 노 전 의원의 사망으로 보궐선거가 치러진 경남 창원성산구에 출사표를 내 강기윤 당시 자유한국당 후보를 500여표차로 누르고 극적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국회 입성 후 정의당 원내대변인을 맡아 활동했다. 국회 교육위원회와 여성가족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지냈다. 특히 교육위에서 등록금 가계 부담을 낮추기 위한 대학입학금 폐지에 앞장섰다.
21대 총선에서 또다시 창원 성산에서 재선을 노렸지만 여권 단일화가 무산되면서 낙선했다.
▲1965년 경남 사천 출생 ▲부산기계공고 ▲창원대학교 ▲9·10대 경상남도의회 의원 ▲20대 국회의원(경남창원성산) ▲국회 교육위·여가위·예결위 ▲정의당 원내대변인 ▲노회찬재단 이사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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