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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보시 주한 日대사 부임…2주 자가격리 들어가
뉴스1
업데이트
2021-02-13 10:14
2021년 2월 13일 10시 14분
입력
2021-02-13 10:13
2021년 2월 13일 10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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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보시 고이치 신임 주한일본대사 (일본 외무성) © 뉴스1
아이보시 고이치 신임 주한일본대사(62)가 한국에 부임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한일본대사관 관계자는 13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아이보시 대사가 어제(12일) 저녁 입국했다”고 밝혔다.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직전까지 주이스라엘 대사로 근무했던 아이보시 대사는 당초 9일 부임할 예정이었으나, 이스라엘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대책 강화로 국제선 항공편 운항이 제한되면서 입국이 늦어졌다고 한다.
아이보시 대사는 12일 오후 항공편을 이용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다른 입국자들과 마찬가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2주간의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이와 관련 대사관 관계자도 “아이보시 대사가 코로나19 대응 차원에서 자체적으로 14일 간 대외적인 활동을 자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주한일본대사는 부임시 공항에서 기자들의 취재에 응하는 게 관례였으나, 이번엔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고려해 ‘비공개’로 입국했다고 한다.
아이보시 대사는 자가 격리 기간 중 서울시내 관저에서 머물며 업무 파악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보시 대사 부임 이후 아직 대사관 직원들에 대한 업무 지시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보시 대사는 직업 외교관 출신으로 1983년 외무성에 들어갔으며, 주한대사관 1등서기관·참사관 및 정무공사 등으로 총 4년3개월 간 근무한 이력이 있다.
이 때문에 우리 외교가에서도 최근 부임한 강창일 주일본대사와 함께 악화된 한일관계 개선 등을 위한 아이보시 대사의 향후 활동을 주목하는 분위기다.
외교부 고위 당국자는 최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코로나19 상황에서 (강 대사와 아이보시 대사) 두 사람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강 대사는 전날 아키바 다케오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을 예방, 신임장 사본을 전달하고 상견례를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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