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박영선·우상호’-부산 ‘김영춘·변성완·박인영’ 與경선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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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2월 5일 11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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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2.5/뉴스1 © News1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2.5/뉴스1 © News1
더불어민주당이 5일 4·7 재보궐선거 서울·부산시장 경선 후보를 확정했다. 서울은 박영선·우상호 예비후보가, 부산은 김영춘·박인영·변성완 예비후보가 경선을 치른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4·7재보선 후보자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홍정민 공관위 간사는 “중앙당 공관위는 서류심사, 면접심사, 공천적합도 여론조사 점수 등을 종합해 4·7 재보선 지자체장 후보자 심사를 완료했다”고 말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 경선에선 박영선·우상호 예비후보 2인 경선이 확정됐다. 부산시장 경선은 김영춘·박인영·변성완 3파전으로 치러진다.

울산남구청장 선거에선 김석경·박영욱·이미영 예비후보가 경선을 치른다. 경남의령군수에는 김춘규 예비후보가 단수공천됐다.

최종 후보는 권리당원 50%와 일반유권자 50% 투표를 합산해 정한다. 광역단체장의 경우 1위 후보자가 과반 미만을 득표할 경우 결선 투표를 진행하기로 했다. 최종 후보는 당무위 인준 절차를 거쳐 확정된다.

공관위는 이번 서류심사에서 당 정체성 기여도와 업무수행 능력, 도덕성을 기반해 평가를 마쳤다. 공천적합도는 무선전화 100% 형식으로 당선 가능성을 심사했다. 홍 간사는 “(공천적합도 조사 등) 결과는 경선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저희도 보지 않았다. 공개도 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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