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정치
태영호 “北, 現청년 주축으로 20년 이내 ‘민중봉기’ 일어날 것”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02-03 18:50
2021년 2월 3일 18시 50분
입력
2021-02-03 18:42
2021년 2월 3일 18시 42분
정봉오 기자
구독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현재의 북한 청년이 주축이 되어 앞으로 20년 이내 민중봉기가 일어날 것이다.”
탈북민 출신인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은 ‘북한을 이해하는 데 생기는 몇 가지 문제점’을 주제로 열린 온라인 간담회에서 북한 청년들의 변화에 대해 설명하며 이렇게 예상했다.
3일 공개된 영상에서 태 의원은 우주에서 본 한반도 사진을 보여주며 “북한 지역은 빛이 없어서 까맣게 보이는데 이 사진을 보고 ‘북한의 에너지 사정이 열악하구나’라고 생각하는 이들도 있고 ‘대한민국이 섬나라처럼 보인다’라는 반응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빛이 없는 곳에서는 동식물이 빛을 향해서 움직이는 것이 자연적인 현상”이라며 “외국인들에게 이 사진을 보여주면 ‘빛이 있는 곳을 향해 인간의 이동 현상, 즉 엑소더스가 일어나게 된다’고 예측한다”고 말했다.
태 의원은 또 ‘평양의 맥줏집 사진’과 ‘역전 장마당 사진’을 비교해 보여주며 “둘 다 북한의 모습이다. 어느 쪽에 서 있느냐에 따라 강조하는 것이 다르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에 다녀와서 ‘서울이나 북한이나 별반 다르지 않다’고 말하는 이도 있고 ‘계속 눈물만 흘리다가 왔다’고 말하는 이도 있다”며 “북한을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느냐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북한 고위 외교관 출신인 태 의원은 “외교부 부국장 시절 월급이 2900원이었다”면서 “장마당에서 쌀 1kg이 3200원인데 월급으로 쌀 1kg도 못 산다”고 지적했다.
또 영국에서 생활할 당시를 회상하며 “프리미어리그 축구 경기를 거의 다 봤다”며 “손 선수가 속한 토트넘뿐만 아니라 영국(EPL)에서 대단히 인기 있는 선수”라고 밝혔다.
북한의 공무원과 행정고시에 대해선 “‘북한은 어느 계층에서 태어났느냐’에 따라 주거와 교육이 결정된다”며 “북한은 계급 사회이기 때문에 행정고시가 없다”고 답했다.
태 의원은 북한의 10대 원칙에 얽힌 얘기들도 들려줬다. 그는 “북한 10대 원칙은 기독교 십계명을 그대로 옮겨온 것”이라며 “사상, 철학, 사회, 정치 구조, 국가 형태도 다 변했다. 다른 건 다 변해도 변하지 않은 건 ‘종교’라고 말했다.
또 그는 “북한에는 아무리 작은 마을에 가도 높은 탑이 있다”면서 “하늘 높이 올라가는 탑. 영원히 살아있는 탑. 바로 수령님께 향하는 영생탑”이라고 전했다.
김일성·김정일 초상화와 관련해선 “북한에서는 불이 나면 제일 먼저 김일성과 김정일의 초상화부터 건져 낸다”고 말했다.
태 의원은 이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담배를 피우는 사진을 여러 장 보여주며 “지하철, 병원 이런 곳에서 시도 때도 없이 김정은만 담배를 피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북한에는 금연법이 있는데 김정은만 담배를 공익광고처럼 막 피우는 게 이상하게 보이지 않는가”라며 “끊임없는 세뇌 과정을 통해 김정은만은 모든 법 위에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북한 사람들이 사소한 의심도 없이 받아들이도록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민의힘 청년 자치기구인 청년의힘과 여의도연구원의 여연아카데미는 매주 1회 저녁 약 2시간 동안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온라인 간담회 시리즈 ‘방구석 온열’을 공동 진행한다.
간담회 공지는 여의도연구원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된다. 정치와 정책에 관심이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초청 연사가 먼저 강연을 들려준 뒤 청년들과의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中서 태극기 배지 거꾸로 단 金총리…국힘 “국가적 망신”
2
“네 이놈”…이만희 영장심사 출석에 외침 터져나왔다
3
中어선 불법조업 직접 본 李 “그냥 두고 볼 일 아닌 것 같다”
4
선관위 노조 “사전투표 없애고, 투표 다음날 개표하자” 與에 제안
5
“李대통령 만들어줬는데 말 안 듣는다는 게 문조털래유 생각”[정치를 부탁해]
6
李, 세월호 생존자 비보에 “참담한 마음…상처 후벼파는 일 있어선 안돼”
7
숨진 女소방관, “서장·과장 사이 앉아라” 회식 갑질 시달렸다
8
李 “연평도 장병 뱃삯 11만원 해결 부탁” 박찬대에 공개 요청
9
‘70세부터 지하철·버스 무료’ 공론화한 서울시…60대 동의할까
10
[단독]“붕괴한 서소문 고가, 철거 순서가 계획과 달랐다”
1
돌아온 장동혁 “내 거취, 당원이 결정…당 기강 잡겠다” 사퇴론 일축
2
李 “징집병 최소화하고 직업군인 모병제로 신속 전환”
3
‘투표지 50% 축소’ 회의 주재한 노태악 “지금도 기억 안나” 발뺌
4
김용범 “닥치고 주택 지어야…진보정부서 집값 상승? 게으른 관찰”
5
삼전닉스, 광주-전남 반도체 클러스터 만든다
6
정청래 與대표 사퇴, 연임도전 공식화…“李 지킬 사람은 나”
7
김용범 “李지지율 하락, 부동산-세제 때문 아냐…정책기조 큰 전환 없을 것”
8
노태악 “해외출장 부부동반, 당연히 그런 것으로 생각”
9
中어선 불법조업 직접 본 李 “그냥 두고 볼 일 아닌 것 같다”
10
장동혁, 엿새만에 웃으며 퇴원…퇴진론속 당무 복귀할 듯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中서 태극기 배지 거꾸로 단 金총리…국힘 “국가적 망신”
2
“네 이놈”…이만희 영장심사 출석에 외침 터져나왔다
3
中어선 불법조업 직접 본 李 “그냥 두고 볼 일 아닌 것 같다”
4
선관위 노조 “사전투표 없애고, 투표 다음날 개표하자” 與에 제안
5
“李대통령 만들어줬는데 말 안 듣는다는 게 문조털래유 생각”[정치를 부탁해]
6
李, 세월호 생존자 비보에 “참담한 마음…상처 후벼파는 일 있어선 안돼”
7
숨진 女소방관, “서장·과장 사이 앉아라” 회식 갑질 시달렸다
8
李 “연평도 장병 뱃삯 11만원 해결 부탁” 박찬대에 공개 요청
9
‘70세부터 지하철·버스 무료’ 공론화한 서울시…60대 동의할까
10
[단독]“붕괴한 서소문 고가, 철거 순서가 계획과 달랐다”
1
돌아온 장동혁 “내 거취, 당원이 결정…당 기강 잡겠다” 사퇴론 일축
2
李 “징집병 최소화하고 직업군인 모병제로 신속 전환”
3
‘투표지 50% 축소’ 회의 주재한 노태악 “지금도 기억 안나” 발뺌
4
김용범 “닥치고 주택 지어야…진보정부서 집값 상승? 게으른 관찰”
5
삼전닉스, 광주-전남 반도체 클러스터 만든다
6
정청래 與대표 사퇴, 연임도전 공식화…“李 지킬 사람은 나”
7
김용범 “李지지율 하락, 부동산-세제 때문 아냐…정책기조 큰 전환 없을 것”
8
노태악 “해외출장 부부동반, 당연히 그런 것으로 생각”
9
中어선 불법조업 직접 본 李 “그냥 두고 볼 일 아닌 것 같다”
10
장동혁, 엿새만에 웃으며 퇴원…퇴진론속 당무 복귀할 듯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백진희 “내 자신이 무서웠다”…만취 후 겪은 ‘블랙아웃’ 뭐길래
복귀한 장동혁 “당 기강 확립”…사퇴론 맞서 ‘징계 카드’ 꺼내나
취객 행패 맞서 휠체어 대만인 구한 ‘강남역 의인’ 찾았다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