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부처 업무보고는 ‘방역팀’…文대통령, 25일 화상보고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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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1월 24일 14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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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청와대 여민관 소회의실에서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으로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준비 계획을 보고 받고 있다. (청와대 제공) 2021.1.15/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청와대 여민관 소회의실에서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으로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준비 계획을 보고 받고 있다. (청와대 제공) 2021.1.15/뉴스1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청와대에서 보건복지부·식약처·질병관리청 등 ‘방역팀’으로부터 화상으로 업무보고를 받는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30분 여민관에서 새해 두 번째 부처 업무보고를 받는다. 이에 따라 통상 매주 월요일 오후 2시에 있던 수석·보좌관 회의는 열리지 않는다.

이번 업무보고는 새해 두 번째 업무보고다. 첫번째 업무보고는 지난 21일 외교·국방·통일부 업무보고로, 미국 바이든 행정부 출범에 맞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에 이어 진행돼 청와대에서 대면으로 이뤄졌다.

이번 방역팀 업무보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고려해 화상으로 진행된다. 업무보고에는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과 김강립 식약처장,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참여한다.

보고에서는 코로나 대응 상황과 향후 추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계획 등이 중요 내용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부가 오는 28일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시행과 관련한 브리핑을 예고한 만큼, 백신 수급과 접종 준비 상황이 보고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지난 15일 각 부처로부터 업무보고 자료를 받고 올해 부처 업무보고 일정을 시작했다. 업무보고는 서면, 대면, 화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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