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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 전 보호관찰소 간 秋…尹보란 듯 “묵묵히 일하는 사람이 주역”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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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9 07:44
2020년 12월 29일 07시 44분
입력
2020-12-29 07:42
2020년 12월 29일 07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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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지난 28일 보호관찰소를 방문, 관계자들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페이스북 갈무리) © News1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29일 새벽 “법무부의 주역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이다”며 보호관찰관, 교정국, 출입국 등의 직원들에게 감사인사를 했다.
연말 연시를 맞아 직원들을 격려하려는 것이 주목적이지만 윤석열 검찰총장 등 검찰 핵심부가 언론에 자주 노출되려하는 등 정치적 행위에 몰두하고 있다는 비판도 담겨 있다.
추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법무부에는 전자발찌 착용자를 24시간 관리 감독하며 범죄 예방을 위해 한겨울 현장에서 밤낮없이 뛰고 있는 보호관찰관이 있다”라며 “28일 늦은 저녁 방문한 보호관찰소의 보호관찰관도 그렇다”라며 보호관찰소 방문 사실을 소개했다.
추 장관은 “법무부하면 검찰개혁 같은 거대한 이슈나 권위적이고 고상한 면을 연상할 것 같지만 법무부의 주요 업무는 국민의 상식을 존중하고, 국민의 평범한 일상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 오늘도 보호관찰소, 교정국, 출입국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법무 직원들이야말로 법무부의 주역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추 장관은 “주목받지 못하는 많은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는 무수한 땀과 노력을 꼭 기억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그것만으로도 (그분들이) 더욱 최선을 다할 이유가 될 것”이라고 국민들의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부탁했다.
이 글을 올리기 전인 28일 오후 추 장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추미애TV’에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마이뉴스에 기고한 ‘윤석열 탄핵, 역풍은 오지 않는다’는 글을 공유하는 것으로 자신이 윤 총장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를 알렸다.
또 29일 페북을 통해 법무부의 주역은 검사가 아니라 묵묵히 일하고 있는 다수의 직원들이라는 점을 역설, 검찰의 완전한 탈권력화를 주문하는 한편 검찰총장 이하 검사들도 법무부 장관 소속의 직원이라는 사실도 재교육시켰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곧 추 장관의 사의표명을 수용, 후임 법무부 장관을 내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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