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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 선택한 군용 ‘갤럭시20’…우리 군도 도입한다
뉴스1
업데이트
2020-11-20 17:19
2020년 11월 20일 17시 19분
입력
2020-11-20 09:41
2020년 11월 20일 09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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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삼성전자가 글로벌 뉴스룸을 통해 갤럭시S20 택티컬 에디션(TE) © 뉴스1
삼성전자의 플래그쉽 스마트폰 갤럭시S20을 개조한 군용 스마트폰이 미군에 이어 한국군에도 도입될 전망이다.
20일 군 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방위사업청은 최근 ‘상용 스마트폰 기반 소부대전투지휘체계’ 사업 대상자로 LIG넥스원을 선정했다.
상용 스마트폰 기반 소부대전투지휘체계 사업 목적은 최신 스마트폰을 무전기와 연결해 소대급 이하 부대 전투원이 서로 전투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스마트 전투지휘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최대 30명까지 네트워크를 구성, 운영할 수 있다.
전투원은 개인 전투지휘체계를 휴대하면서 실시간으로 경량화·암호화된 전장상황 정보를 공유하고 기동 중에 지휘통제를 할 수 있다. 또 적 상황 첩보, 전투·사격명령, 상황보고 및 경보 전파 등 작전도 수행한다.
스마트폰과 무전기 등으로 구성된 전투지휘체계는 육군과 해병대 부대에 180세트가 지급될 예정이다. 납품 시점은 내년 상반기로 예상된다.
군 당국은 스마트폰 요구 성능으로 Δ6.2인치, QHD급 이상 디스플레이 Δ1200만화소 이상 카메라 Δ배터리 4000mAh 이상 Δ128GB 이상 저장용량 등을 제시했다.
군용 스마트폰은 삼성전자가 미국 국방부에 공급한 ‘갤럭시S20 택티컬 에디션(TE)’과 유사한 형태가 될 전망이다.
갤럭시S20 TE는 일반 갤럭시S20 모델과 스펙은 비슷하지만 군용에 걸맞은 외부 소재, 작전용 소프트웨어, 보안 시스템을 갖췄다.
NSA 표준을 기반으로 두 계층의 데이터 암호화를 제공하는 보안 시스템을 제공하고, 야간 투시경의 용이한 조작을 위한 ‘야간 투시경 모드’와 롱텀에볼루션(LTE), 무선주파수(RF) 등의 무선 신호를 완벽히 차단하는 ‘스텔스 모드’를 지원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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