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호 “융복합헬스케어기기산업에서 성장동력 활로 찾아야”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23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의 통일부 등에 대한 종합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2020.10.23/뉴스1 © News1

태영호 의원은 17일 ‘융복합헬스케어기기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안’ 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제정안은 융복합헬스케어기기의 연구·개발·제조·수입·유통·판매 등과 관련된 융복합헬스케어기기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전문인력 양성, 해외진출 등의 사업을 실시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융복합헬스케어기기는 건강관리 목적으로 사용되는 정보통신·생명공학 등의 기술이 융합된 기기로 제정안은 보건복지부 장관이 융복합헬스케어기기산업 발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정책심의위원회를 설치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태 의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디지털 의료기술, 헬스케어 산업 발전을 위해 융복합헬스케어기기산업 활성화, 발전기반을 조성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제정안에 담았다”며 “법안이 통과되면 국민의 편익 증진,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