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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K9 자주포, 20년만에 실전배치 끝…전력화 완료
뉴스1
업데이트
2020-11-13 10:05
2020년 11월 13일 10시 05분
입력
2020-11-13 10:04
2020년 11월 13일 10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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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9 사격 훈련/ 방사청 제공 © 뉴스1
방위사업청은 국군 화력의 주력 무기인 K9 자주포의 배치를 20년 만에 마무리해 전력화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K9 자주포는 한화지상방산이 국방과학연구소(ADD)와 1998년 국내 기술로 독자 개발한 52구경장 자주포로, 2000년부터 국내에 실전 배치됐다.
구경장이 클수록 포신의 길이가 길어져 일정 범위까지 사거리가 증가하는 효과가 있는데 52구경장 자주포는 K9이 전 세계에서 독일에 이어 두 번째였다.
특히 K9는 1문 단독으로 여러 발을 사격해 포탄을 표적에 동시에 명중시키는 동시착탄(TOT) 사격 기능을 구현해 화력 효과를 극대화했다. 또 자동화된 사격통제장치와 우수한 기동 성능으로 운용자의 생존 가능성도 대폭 향상됐다.
자동 장전 및 방열시스템을 활용해 기존의 견인포 대비 운용 인원을 대폭 감소시킨 것도 장점 중 하나다.
K9은 이러한 성능과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유럽, 아시아 등 여러 나라에 수출돼 현재 전 세계적으로 1700여대가 운용되고 있다.
방사청은 “향후 운용자 중심의 운영체계, 항법장치 등을 보강해 성능이 한층 강화된 K9-A1으로 업그레이드가 준비중”이라며 “더 나아가서는 미래 전장 상황 및 군 인력 운용 변화에 발맞춰 원격/무인 조정이 가능한 K9-A2로의 진화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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