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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김정은, 8년간 60㎏ 쪘지만 젊은 나이라 건강”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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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3 16:27
2020년 11월 3일 16시 27분
입력
2020-11-03 16:02
2020년 11월 3일 16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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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서울 서초구 국가정보원에서 국회 정보위원회의 국정원에 대한 국정감사가 열렸다. 사진은 국정원의 모습. 2020.11.3/뉴스1 © News1
국가정보원 3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과 관련 체중은 증가했지만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정보위 야당 간사인 하태경 의원은 이날 서울 국정원 청사에서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 위원장의 건강과 관련해 종합적으로 말하면 살은 좀 쪘지만 건강에 별다른 이상은 없다”고 했다.
하 의원은 “2014년 김 위원장은 발에 물혹이 있어서 지팡이를 짚고 걸어다니지 못했지만 (지금은) 정상보행이 가능하다”며 “젊은 나이라 비만이 큰 문제는 아니다”고 했다.
그는 “(김 위원장은) 2012년 8월경 90㎏에서 지금은 140㎏대로 8년 간 평균 6~7㎏쪘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의 통치 방식은 현장지도에서 정책지도 중심으로 바뀌었다고 밝혔다.
하 의원은 “(과거에는) 현장을 방문해 공장 등에서 여러 활동을 했지만 최근에는 노동당 회의에 집중한다”며 “올해 (김 위원장이) 직접 주재한 회의는 당 정책회의 17회”라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정치국 후보위원은 북한 국정 운영의 전반에 걸쳐 관여하고 있으며, 노동당 내 직책도 지금의 후보위원보다 더 격상될 것으로 국정원은 판단했다.
국정원은 “내년 1월 8차 당대회 때 김여정이 정치국 후보위원인데 지위 격상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하 의원이 전했다.
국정원은 “김 제1부부장이 당 창건 행사 총괄 기획을 맡아서 국정 전반을 관여하고 있고 2개월 동안 김정은 위원장 수행을 중단했는데 방역 수해 등을 별도 관장했다”고 말했다.
또 국정원은 김 위원장에 대해 “현재 원수급인데 대원수급으로 격상될 가능성이 있다”고도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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