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일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세계무역기구(WTO) 신임 사무총장 선거 결선에 진출한 데 대해 “유 본부장이 WTO 사무총장에 당선되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역임에 이어 대한민국의 또 하나의 쾌거가 된다”고 환영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유 본부장은 나이지리아 후보와 함께 최종 후보 2인에 올랐다. 반가운 소식”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유 본부장은 30년 동안 굵직한 통상업무를 담당하며 전문성과 경험, 특히 강단있는 리더십으로 국내외의 인정을 받아왔다”며 “세계무역환경이 급변하는 이 시기에 회원국 사이의 이해를 조정하고 WTO의 당면 현안들을 지혜롭게 해결하는 데는 유 본부장님이 최고의 적임자라고 우리는 믿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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