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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장 박지원, ‘親與 정치인 중 내가 방송출연료 1위’…SNS 자랑
뉴스1
업데이트
2020-09-29 18:18
2020년 9월 29일 18시 18분
입력
2020-09-29 18:17
2020년 9월 29일 18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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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정원장은 지난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친여 정치인 중 KBS로부터 가장 많은 출연료를 받은 정치이었다’는 내용의 기사를 소개, 눈길을 끌었다. (페이스북 갈무리) © News1
박지원 국정원장이 KBS에 출연한 친여 정치인 중 자신의 출연료가 가장 많았다는 기사를 페이스북에 소개, 은근히 자신을 자랑했다.
우리나라 공직자 중 가장 중요하고 바쁜 업무를 맡고 있는 박 원장은 지난 28일 오후 3시 39분쯤 페이스북에 ‘친여(親與) 성향 정치인들의 KBS 시사 프로그램 출연료는 얼마?’라는 월간조선 기사를 연결해 놓았다.
해당 기사는 “박지원 국정원장, 정청래 의원, 최민희 전 의원, 박주민 의원 순으로 KBS로부터 출연료를 많이 받았다”는 내용이다.
이에 따르면 박지원 국정원장은 2019년 1월부터 올해 8월까지 20개월 동안 KBS로부터 총 3317만7000원의 출연료를 받았다.
같은 기간 정청래 의원은 모두 2306만1000원, 최민희 전 의원은 1927만2000원, 박주민 의원은 610만원의 출연료를 받았다.
박 원장은 회당(1주 1회) 출연료 역시 가장 높았다.
KBS-1TV ‘오늘밤 김제동’은 회당(주당) 40만원, ‘더 라이브’는 30만원, ‘사사건건’은 20만원씩을 받았다. 또 KBS1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는 15만원, ‘주진우 라이브’에서도 주당 10만원을 받았다.
정청래 의원 등 다른 여권 정치인의 회당 출연료도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박 원장의 전체 출연료가 많았던 까닭은 보다 많은 프로그램에 등장했기 때문이다.
한편 박 원장은 지난 7월 3일 “국정원장 후보자로 내정되었다는 통보를 청와대로부터 받았습니다”면서 “앞으로 제 입에서는 정치라는 政자도 올리지도 않고 국정원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며 국정원 개혁에 매진하겠습니다”고 밝혔다.
그런 차원에서 “SNS 활동과 전화 소통도 중단합니다”라고 알렸다.
하지만 이따금 가스펠송, 자신과 국정원과 관련된 소식을 링크 형식으로 페이스북에 올리는 등 SNS무대에서 완전히 손을 떼진 않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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