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더 문제 대응 적임자”…24세 박성민, 민주당 최고위원 발탁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0-08-31 17:21수정 2020-08-3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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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민 전 청년대변인 페이스북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31일 당 최고위원으로 박성민 전 청년대변인(24)을 발탁했다.

최인호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 대표가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박홍배 한국노총 금융노조위원장과 함께 박 전 청년대변인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지명직 최고위원 2명은 당 대표에게 임명 권한이 있다.

박 전 청년대변인의 개인 페이스북 계정 등에 따르면 올해 24세인 그는 지난해 9월 공개 오디션을 통해 민주당 청년대변인으로 선발됐다.

고려대 국어국문학과에 재학 중이며 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회 운영위원, 용인시 청년정책위원회 공동위원장, 여성가족부 청년참여 플랫폼 정책추진단 등에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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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민 전 청년대변인 페이스북
최 수석대변인은 박 전 청년대변인에 대해 “박성민 지명자는 24세로 청년 대표할뿐더러 청년대변인으로서 역량을 높이 평가받아온 인재”라며 “특히 여성으로서 젠더문제에 기민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했다.

최고위원 지명자인 박 전 청년대변인과 박 금융노조위원장은 향후 당무위원회의 인준을 거쳐 본격적인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박성민 전 청년대변인 페이스북
한편, 이 대표는 이날 민주당 사무총장에 박광온 의원, 정책위의장에 한정애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박 신임 사무총장에 대해 “원만하고 또 평상적인 당 역량 강화에 가장 적임자로 판단했다”며 “최고위원을 역임하시면서 누구보다도 당을 안정적으로 이끌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했다.

한 신임 정책위의장에 대해선 “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을 역임하는 등 민생경제에서 세밀한 정책 역량을 두루 겸비한 적임자로 판단했다”며 “원내대표단과의 팀워크가 아주 잘 발휘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했다.

또 이 대표는 수석대변인에 최인호 의원, 상근 대변인단에 허영·강선우·신영대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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