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코로나19 환자 16명 유지…2명 신규 확진, 2명 완치 판정

  • 뉴시스
  • 입력 2020년 8월 27일 10시 39분


확진 2명에 의한 부대 내 추가 감염 아직 없어

전국 군 부대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수가 16명으로 유지됐다. 2명이 신규 확진됐고 2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다.

국방부에 따르면 27일 오전 10시 기준 추가 확진자는 육군 1군단 소속 계약직 직원 1명(고양)과 국방부 직할부대인 사이버작전사령부 소속 군무원 1명(서울)이다.

이들 2명은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배우자와 접촉한 뒤 감염됐다.

이들에 의한 군 부대 내 추가 감염 사례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육군 1군단 계약직 직원 접촉자 등 540여명은 진단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사이버사 군무원 접촉자 등 40여명은 진단 검사를 받고 있다. 검사 결과가 나온 인원은 전원 음성이다.

이날 완치 판정을 받은 인원은 육군 병사 2명(화성, 가평)이다.

이로써 군 부대 내 코로나19 환자는 16명으로 유지됐다. 누적 확진자는 97명이고 81명이 완치됐다.

군 부대 내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격리 인원은 4299명이다.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992명, 군 자체 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3307명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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