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의암댐 선박 사고 실종자 수색 헬기 3대-드론 11대 투입

  • 뉴시스
  • 입력 2020년 8월 8일 10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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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 피해 복구에 병력 1500명, 장비 70대 투입

군이 8일 강원 춘천 의암댐 선박 전복 사고와 관련해 헬기와 드론(무인기)을 투입한다.

국방부는 이날 오전 “의암댐 선박 사고 실종자 수색 현장에 헬기 3대, 드론 11대를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6일 오전 11시30분께 춘천시 서면 의암댐 부근에서 경찰순찰정, 춘천시 행정선, 작업선 등 선박 3척이 잇따라 전복돼 1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됐다.

국방부는 이날 전국 각지 집중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이날 병력 1500여명, 장비 70여대를 투입한다. 이들은 토사 제거, 침수 복구, 실종자 수색 등을 지원한다.

이 밖에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는 3명으로 전날과 같았다. 누적 확진자는 79명이고 76이 완치됐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군 내 격리 인원은 889명이다.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96명, 군 자체 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793명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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