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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이지스구축함 등 림팩 전대, 美하와이로 출항
뉴스1
업데이트
2020-07-17 14:13
2020년 7월 17일 14시 13분
입력
2020-07-17 14:12
2020년 7월 17일 14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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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림팩 훈련에 참가하는 이지스구축함 서애류성룡함.(자료사진) © News1
해군 이지스구축함 등이 환태평양훈련(RIMPAC·림팩) 참가를 위해 미국 하와이로 출항한다.
17일 해군에 따르면 해군 림팩 전대는 올해 훈련 참가를 위해 18일 오전 제주민군복합항에서 출항한다.
림팩은 미 해군 주도로 2년마다 하와이 근해에서 진행되는 세계 최대 다국적 해상합동훈련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규모가 축소돼 오는 8월17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
림팩 전대는 이지스구축함인 서애류성룡함(7600t급)과 구축함 충무공이순신함(4400t급), 해상작전헬기(LYNX) 2대를 비롯해 장병 570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훈련에서 우리 해군은 기동부대사령관(CTF)으로서 다국적 연합전력으로 구성된 함정들을 지휘하며 해양차단작전, 해상공방전, 대잠전, 수상전 등 해상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림팩 전대장 김성환 대령은 “참가국 간 공조체계를 확고히 하고, 훈련에서 부여된 임무를 완벽히 완수해 대한민국 해군의 위상을 떨치겠다”고 밝혔다.
림팩 전대는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고강도 예방대책을 시행해왔다. 장병들은 출항 2주 전부터 함정에서 대비태세를 유지했고, 출항 전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실시해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또한 마스크, 손소독제, 진단키트, 방호복 등 의무·방역물자를 확보하고 유증상자 발생 상황에 대비한 대응 계획 수립 등 부대관리도 철저히 준비했다고 해군은 설명했다.
림팩은 태평양 연안에 위치한 국가 간의 해상교통로 보호 및 위협에 대한 공동대처능력, 연합전력의 상호 운용능력 및 연합작전능력 등을 증진하기 위해 지난 1971년 시작했다. 우리 해군은 1990년 첫 참가 이후 올해로 16회째 연속 참가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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