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박원순 꿈꾼 도시 내가 꿈꾼 세상”…진중권 “출마 선언?”

박태근 기자 입력 2020-07-13 17:05수정 2020-07-1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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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의 발인이 이루어진 13일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은 “시민 박원순이 꿈꾸던 도시가 제가 꿈꾸는 세상이다”라고 소셜미디어(SNS)에 글을 올렸다.

김 의원은 이날 박 시장 재직 시절 서울시가 시행한 행정 일부를 나열하면서 “앞으로도 서울이 시민들을 위해 더 좋은 도시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내가 요즘 애용하는 공용자전거 ‘따릉이’가 보이고, 좁은 골목길인데도 차량을 피해 안전하게 걸어 다닐 수 있도록 인도가 설치돼 있다. 강변 전용차도를 건너기 위해 설치된 횡단보도 신호등에는 보행자 단추를 누르면 15초 만에 파란 신호로 바뀐다”고 열거했다.


이어 “서울은 참 좋은 도시다”며 “그것이 ‘시민 박원순'이 꿈꾸던 도시다. 그리고 제가 꿈꾸는 세상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은 아무 일도 하지 않을 작정이다. 그냥 떠나간 한 사람을 생각 하련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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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김 의원의 글이 기사화 된 내용을 링크하며 “출마선언 한 걸로 봐야겠죠?”라고 견해를 달기도 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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