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위 “박원순 영결식, 방역때문에 13일 오전 유튜브 생중계로”

뉴시스 입력 2020-07-12 14:19수정 2020-07-1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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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박 시장의 묘는 유족의 뜻에 따라 봉분형태로"
오전 7시30분 발인→8시 서울광장 이동 후 영결식진행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영결식이 13일 오전 8시30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박원순 서울시장 장례위원회 공동집행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은 12일 오후 2시 박 시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앞에서 브리핑을 열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영결식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에 협조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내일(13일) 영결식 절차는 오전 7시30분 발인을 진행한 후 오전 8시께 서울광장으로 도착한다”며 “이어 8시30분부터 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온라인 영결식을 개최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영결식 현장엔 박원순 서울시장 장례위원장단, 전국 시도지사, 민주당 지도부, 서울시 간부, 시민사회 대표단 등을 포함해 약 100여 명 등 제한된 인원만 참석한다”며 “참석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영결식 전체를 서울시 유튜브 채널과 TBS(서울시 미디어재단)를 통해 생중계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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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위원회에 따르면 영결식은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국기에 대한 경례, 추모곡 연주, 이해찬 민주당 대표,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 등 3명의 장례위원장 조사, 헌화, 유족 대표의 인사말 등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당초 시는 이날 오전 9시 서울시청에서 노제를 치르기로 했으나, 하지 않기로 했다.

영결식 이후엔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울추모공원으로 이동해 화장한 뒤 고인의 고향이자 선영이 있는 경남 창녕으로 이동한다.

박홍근 의원은 박 시장의 묘소와 관련해 “박 시장의 묘는 유족의 뜻에 따라 소박하게 야트막한 봉분 형태로 마련된다”고 말했다.박 의원은 아울러 이 자리에서 1500여 명으로 최종 구성된 박 시장의 장례위원회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박 의원은 “최종 확정된 장례위원회 위원장은 백낙천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 이해찬 민주당 대표 등 3명이다”라며 “부위원장단은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권영진 전국 시도지사협의회장,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으로 구성됐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고문단에는 정세균 전 국회의장이자 국무총리, 문희상 20대 후반기 국회의장, 한승원 전 감사원장, 김상근 목사, 박경호 전국 박씨 대종회 부회장 등 7명을 선임했다”며 “안규백 민주당 의원이 상임 집행위원장을 맡기로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집행위원장엔 이동진 서울시 구청장협의회장, 하승창 전 대통령 비서실 사회혁신수석과 제가 선임됐다”며 “이 밖에 국회의원, 시도지사, 시도교육감, 서울시 간부, 시의원, 자치구청장, 전현직 서울시 투자출연기관장 등을 합해 총 1500명 정도 취합이 확정됐고, 봉사를 원하는 시민들도 장례위원회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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