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경제 사업을 사실상 총괄하는 박봉주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 순천시멘트연합기업소 등 경제 현장을 시찰했다고 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8일 보도했다.
박 부위원장은 기업소 여러 곳을 돌아보면서 기술혁신 운동과 사회주의 기업 책임 관리제를 통한 생산 성과 확대를 주문했다. 현지에서 진행된 협의회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능력확장 공사를 최단기간 내에 끝낼 것을 토의했다.
박 부위원장은 이어 금성뜨락또르(트랙터) 공장과 순천보온재 공장을 찾아 건설 속도와 질을 보장하며 연관 단위에서 공사에 필요한 자재를 책임지고 보장할 것을 강조했다.
재령군 삼지강협동 농장과 신천군 백석협동 농장에서는 밀 작황을 파악하고 농작물에 대한 비배관리를 통해 알곡 소출을 높일 것에 대해 언급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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