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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靑 오찬 때 대학동기 행정관 만난다…“어렵던 시절 도움”
뉴시스
업데이트
2020-02-20 10:46
2020년 2월 20일 10시 46분
입력
2020-02-20 10:42
2020년 2월 20일 10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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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초청 오찬에 출연진·제작진 참석
사전 환담엔 봉 감독 도움 준 靑행정관 자리
文, 축전 통해 "국민에 용기 줘 특별히 감사"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봉준호 감독을 비롯해 미국 아카데미 영화제에서 4관왕에 오른 영화 ‘기생충’ 출연진 및 제작진 전원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갖는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영화 ‘기생충’ 팀에게 아카데미 영화제 4관왕 수상을 축하하고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
봉 감독의 영화 기생충은 지난 10일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을 수상해 4관왕이라는 초유의 쾌거를 이뤄냈다.
이번 초청 행사에는 봉준호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과 배우 총 22명이 참석한다.
제작진으로는 곽신혜 바른손 이엔이대표, 장영환 프로듀서, 한진원 작가, 김성식 조감독, 홍경표 촬영감독, 이하준 미술감독 등 12명이 자리한다.
출연진으로는 배우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박소담, 장혜진, 최우식, 이정은, 박명훈, 정지숙 씨와 정현준 군 등 10명이 함께한다. 2011년생 정 군은 어머니와 동행한다.
정부에서는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참석한다.
오찬 전에는 사전 환담행사가 진행된다. 사전 환담에는 봉 감독이 과거 어려웠던 시절 도움을 받았다고 밝힌 대학동기인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실 소속 행정관도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수상 당일이던 지난 10일 수석비서관·보좌관 회의 주재에 앞서 101년 한국 영화사 최초로 아카데미를 석권한 봉 감독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이어 봉 감독에게 별도의 축전을 보내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고 있는 국민들께 자부심과 용기를 주어 특별히 감사드린다”고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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