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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종 2차장 극비리 방미…北 개별관광 문제 논의 본격화
뉴스1
업데이트
2020-02-07 10:48
2020년 2월 7일 10시 48분
입력
2020-02-07 10:46
2020년 2월 7일 10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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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 /뉴스1 © News1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북한 개별관광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미국 워싱턴을 극비리에 방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최종건 청와대 평화기획비서관 역시 지난 주말 사이에 미국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동안 주춤했던 북미 대화 추동과 올해 문재인 대통령의 핵심 외교사안인 남북 협력 사업을 위해 청와대가 본격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모습이다.
7일 외교가 등에 따르면 김 차장은 지난 5일부터 2박3일 간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 차장은 이번 방문에서 자신의 카운터파트인 매슈 포틴저 백악관 국가안보 부보좌관을 만나 북한 개별관광을 비롯한 남북 협력 사업과 방위비 분담금 협상 등 한미 간 당면한 현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차장은 포틴저 부보좌관을 비롯해 미국 정부 당국자들과 폭넓게 만나 북한 개별관광이 대북제재와는 무관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남북 협력 사업을 통해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을 추동할 수 있다는 점을 설득할 것으로 보인다.
최종건 비서관도 지난 주말 극비리에 미국을 방문해 북미 비핵화 협상 재개와 남북 협력 사업 등을 논의하고 온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의 외교 실무자인 김 차장과 최 비서관이 모두 움직이면서 북한과 미국의 화답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달 신년 기자회견에서 “이제는 북미 대화만 바라보지 않고 남북 협력을 증진시키면서 북미대화를 촉진해 나갈 그럴 필요성이 높아졌다고 생각한다”라며 “제한된 범위 내에서도 남북 간에 얼마든 할 수 있는 게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접경지역 협력을 할 수 있는 게 있다”라며 “개별관광은 국제 제재에 저촉되지 않아 충분히 모색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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