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예정 없던 신종코로나 전문가 간담회…2일 오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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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2월 2일 11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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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종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종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뉴스1
15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확진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일요일인 2일 감염증 대응 전문가들과 대응책을 논의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여민1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감염병 전문가 간담회를 연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당초 예정에 없던 일정이었으나 문 대통령과 청와대가 신종 코로나 사태에 총력 대응에 나서는 차원에서 마련된 일정이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달 20일 국내 신종 코로나 확진 환자가 발생한 뒤 지난달 22일 신종 코로나 관련 보고를 받은 뒤 같은달 28일 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하고, 30일 종합점검회의를 주재하는 등 대응 체계를 직접 챙기고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도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 대응 확대회의를 열고 대응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 총리는 전날에도 서울 영등포구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를 방문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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