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검증위, 총선 예비후보자 1차 공모자 310명 심사 완료

  • 뉴시스
  • 입력 2019년 12월 22일 18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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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명 적격 판정, 17명 부적격 판정, 3명 심사 보류 판정 내려
2차 공모 오는 23일까지…내달 중순 후보자 검증 마무리 예정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검증위)는 22일 내년 총선 예비후보자 1차 공모자 310명에 대한 심사를 완료했다. 7차까지 이어진 회의 결과 1차 공모자 310명 중 290명이 적격 판정, 17명이 부적격 판정, 3명이 심사 보류 판정을 받았다.

민주당 검증위는 이날 오후 심사 결과 브리핑을 통해 이날 심사 대상이었던 예비후보자 12명 중 8명이 적격, 1명이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심사 보류된 3명에 대해서는 오는 26일 2차 공모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회의에서 추가로 심사를 이어가기로 했다.

앞서 검증위는 지난 18일 6차 회의를 통해 총선 예비후보자 1차 공모자 310명에 대한 심사를 완료하고 적격 판정 282명, 부적격 판정 16명, 심사 보류 12명을 추렸었다.

검증위 관계자는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이날 심사 대상자에 대해 “신중한 심사가 요구돼 본인의 소명과 자료 제출을 받으면서 결론을 내리지 못한 경우에 해당한다”며 “3명을 제외한 1차 공모자 307명에 대해서는 적격·부적격 판단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3차 공모까지 1월 초에 예정돼 있다. 1월 중순까지는 예비후보자 심사를 모두 끝내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차 공모기간은 오는 23일까지, 3차 공모는 1월 2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다.

검증위는 오는 26일 오전 10시 2차 공모자와 심사 보류된 1차 공모자 3명을 대상으로 심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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