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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갈등 속 文대통령, ‘반전주의’ 가수 겸 사회운동가 접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12-09 09:04
2019년 12월 9일 09시 04분
입력
2019-12-09 08:49
2019년 12월 9일 08시 49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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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간 기싸움, 청와대를 겨냥한 검찰 수사 등 복잡한 정국 속에 문재인 대통령은 9일 대중예술인이자 사회운동가인 ‘보노’(본명 폴 데이비드 휴슨)를 접견한다.
문 대통령은 9일 오전 10시30분 청와대에서 세계적인 록밴드 U2의 리드보컬 겸 사회운동가인 보노를 만난다.
1976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결성된 U2는 반전주의, 평화와 자유, 인권 등의 메시지를 작품에 녹여왔다.
난민과 기아 등에 관심이 많은 보노는 가수로서뿐만 아니라 사회운동가로서도 국제적 명성이 높다. 노벨평화상 후보로도 여러 차례 오른 바 있다. 세계 순회 공연시 그 나라 정상급 인사와 만나 자신의 철학과 정세 등을 공유한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달 19일 진행된 ‘2019 국민과의 대화, 국민이 묻는다’ 방송이 끝나고 문 대통령이 퇴장할 때 흘러나온 음악도 U2의 ‘원(One)’이었다. 이 음악은 베를린 장벽 붕괴에 영감을 받아 만든 곡이다.
최근 북미 간 갈등이 커진 상황에서 문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와 관련해 보노와 어떤 대화를 나눌지 관심이 모인다.
U2는 뉴질랜드·호주를 시작으로 싱가포르·일본을 거쳐 지난 8일 방한했다. 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는 8일 직접 공연장을 찾기도 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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