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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총리 “日 자기중심 발표, 온당치 않다”…환담 온도차 비판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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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7 12:41
2019년 11월 7일 12시 41분
입력
2019-11-07 12:40
2019년 11월 7일 12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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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만남서도 자기중심적 발표"
이낙연 국무총리가 “일본이 자기중심적 발표를 하는 건 온당치 않다”며 최근 한일 정상 환담을 둘러싼 양국 온도차에 대해 비판했다.
이 총리는 7일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 질의에 이같이 밝혔다.
장 의원은 “일본과 한국 대화에 대한 온도차가 있다. 고민정 대변인은 매우 호의적이었다고 한 반면, 일본 언론은 ‘일본의 원칙적 입장은 변함없다’고 보도했다”며 입장을 물었다.
이 총리는 “저도 아베 총리와 만났다. 만난 뒤에 양국 발표문을 보니 구성 자체에 굉장히 큰 차이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우리 발표문은 제 발언이 60%, 아베 총리 발언이 40% 정도였지만 일본 외무성 발표에는 95대5 정도로 자기중심적인 발언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낙연 발언이 뭐였냐고 물으면 ‘한국 측에 물어봐라’라고 했다고 한다”며 “온당한 처사라고 보지 않는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 총리는 “방콕에서 있었던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총리 대화 내용도 국제적인 기준에 맞다고 보지 않는다”며 “온도차는 있다”고 했다.
이와 함께 오는 23일 0시 종료되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에 대해선 “일본이 7월 이후 취한 부당한 경제조치를 철회하면 우리도 지소미아를 재검토할 수 있다는 데 입장 변화가 없다”고 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도 “수출규제를 철회해 신뢰를 회복하고 우호 분위기가 조성되면 재고할 수 있다는 입장은 변한 게 없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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