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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웰 美차관보 오늘 방한…‘지소미아’ 재연장 압박할까
뉴시스
입력
2019-11-05 05:30
2019년 11월 5일 05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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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국방부, 靑 등 주요 당국자 면담 예상
신남방-인도·태평양 전략 협력 방안도 논의할 듯
데이비드 스틸웰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오늘 방한한다.
5일 외교 소식통 등에 따르면 스틸웰 차관보는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스틸웰 차관보는 한·중·일 및 동남아시아 국가 순방 일환으로 한국을 찾게 됐으며, 오는 7일까지 2박3일간 서울에 머무르며 외교부와 국방부 등을 방문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6일 오전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조세영 외교1차관 등을 면담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방부 주요 당국자와 만남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NSC) 2차장과 면담 가능성도 제기된다.
스틸웰 차관보는 면담에서 북한 비핵화, 한미동맹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효력 종료(23일 0시)까지 3주도 남지 않은 만큼 지소미아 재연장 관련 미국 측 의견을 개진할 가능성이 있다.
앞서 일본 언론은 스틸웰 차관보가 지난달 일본 방문 당시 “한국 방문 시 한국 정부에 지소미아 종료 결정 재고를 요청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고 보도한 바 있다.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한국의 신남방정책 협력 방안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미 국무부는 스틸웰 차관보가 지난 2일(현지시간) 아세안+3 정상회의가 열린 태국에서 윤순구 외교부 차관보를 만나 한·미·일 삼각 협력 중요성을 재확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함께 신남방정책과 인도·태평양 전략 간 에너지, 인프라, 디지털 경제, 인적 역량 강화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설명서(Factsheet)를 통해 공개하기도 했다.
스틸웰 차관보는 방한 일정을 마치고 오는 7일 중국 베이징을 방문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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