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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지상감시정찰기 조인트스타즈, 日 도착…“한반도서 임무 수행할 듯”
뉴시스
입력
2019-10-06 19:24
2019년 10월 6일 19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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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SLBM 북극성-3형 시험발사 영향인 듯
미 공군 지상감시 전략정찰기 E-8C 조인트스타즈(J-STARS)가 일본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6일 군용기 비행을 모니터링하는 ‘에어크래프트스폿’(AircraftSpots) 트위터 계정에 따르면, E-8C 조인트스타즈 2대가 일본 오키나와 가데나 주일 미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에어크래프트 스폿은 조인트스타즈의 가데나 기지 전개는 지난해 초 이후 처음이라며 “한반도에서 임무를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전략 정찰기 조인트스타즈는 고성능 영상 레이더(SAR)로 250㎞ 이상의 거리를 탐지하고, 지상 표적 600여 개를 동시에 추적 감시할 수 있다.
고도 9~12㎞ 상공에서 북한군 해안포, 장사정포 진지, 전차부대 상황 등 지상병력과 장비 움직임을 정밀 탐지할 수 있으며 재급유 없이 최대 10시간을 비행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공중에서 차량의 형태, 위장막에 가린 무기까지도 파악이 가능하며, 포착한 좌표를 아군에 실시간으로 전송해 최단 시간에 타격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다.
이번 조인트스타즈의 전개는 북한이 지난 2일 시험 발사한 잠수함발사탄도시마일(SLBM) ‘북극성-3형’에 따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한미 군 당국은 이들 정찰기의 움직임에 대해 통상적인 감시·정찰 활동이라는 입장이지만, 최근 북미 실무회담 국면과 단거리미사일 및 SLBM 시험 발사 등 무력 시위와 무관치 않아 보인다.
미국은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결렬 이후인 지난 3월부터 특수정찰기 RC-135S 코브라 볼, RC-135V/W 리벳조인트, 미 해군 P-3 해상초계기 등을 지속적으로 보내 대북정보 수집을 강화하는 모양새다.
주한미군은 올해 노후 기종인 고고도정찰기 U-2S의 정찰 공백을 메우기 위해 미 육군 신호정보 수집 특수정찰기인 RC-12X 가드레일 배치를 2배로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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