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4명 가운데 3명은 국회의원을 포함한 고위공직자 자녀의 입시비리 여부를 전수조사하는데 대해 찬성하는 것으로 26일 나타났다.
tbs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5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발표한 국회의원·고위공직자 자녀 입시비리 전수조사 찬반여론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같은 주장에 대해 찬성은 75.2%, 반대는 18.3%, 모름·무응답은 6.5%였다.
이 가운데 ‘매우 찬성한다’는 50.2%, ‘찬성하는 편’은 25.0%였고 ‘반대하는 편’은 11.8%, ‘매우 반대’는 6.5%였다.
거의 모든 지역과 연령, 이념성향, 정당지지층에서 자녀 입시비리 전수조사에 대한 찬성 여론이 다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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