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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상황 여기까지 오지 않길 바랐지만…日 설득에 한계”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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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6 16:00
2019년 8월 26일 16시 00분
입력
2019-08-26 15:59
2019년 8월 26일 15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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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나름대로 설득의 노력을 했지만 한계 있어"
"日, 사태 악화시키지 않으리라 믿지만 대비해야"
이낙연 국무총리는 26일 일본의 수출규제 강화로 촉발된 한일 갈등과 관련해 “상황이 여기까지 오기까지 않기를 바랐고, 일본 측에 제 나름대로 설득의 노력을 했지만 한계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한일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총리가 어떤 노력을 했는지를 묻는 이현재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총리가 그동안 한일 갈등 해소를 위해 일본 정계 인사들과 물밑에서 접촉을 진행해 왔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동아일보 도쿄 특파원을 지내고 한일의원연맹 간사장, 수석부회장을 지낸 이 총리는 대표적인 지일파 정치인이다.
이 총리는 향후 한일 갈등 대응계획이 있는지에 대한 신용현 바른미래당 의원의 질문에도 “상황이 여기까지 온 것을 저희가 원했던 것이 아니다.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향후에 일본이 사태를 더 악화시키지 않을 거라고 저는 굳게 믿고 있다”며 “그러나 우리는 어느 경우에도 대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당장은 재고 확보가 초반기 대응이고 수입선 다변화, 기술제휴, M&A(인수합병), 예타(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R&D(연구개발) 그런 순서로 장기대책과 단기대책이 구별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물론 외교적으로는 이런 문제가 조기 타결되도록 물밑에서 노력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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