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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개각, 과기정통부 장관 교체할 듯…최기영 교수 급부상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8-08 21:11
2019년 8월 8일 21시 11분
입력
2019-08-08 20:57
2019년 8월 8일 20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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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9일 7~8개 부처에 대한 개각을 단행하는 가운데, 유임이 점쳐졌던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도 교체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8일 여권과 정치권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최기영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교수를 차기 과기정통부 장관으로 임명할 가능성이 높다.
최 교수는 당초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군으로만 거론됐었지만, 최근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로 소재·부품·장비 관련 연구개발(R&D)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막판 최종 후보로 급부상했다고 전해졌다.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분야 전문가인 최 교수는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 졸업 후 카이스트(KAIST) 대학원에서 전기전자공학 석사학위를,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대학원에서 전기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모교인 서울대에서 전기정보공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그는 학자로서의 이력 뿐 아니라 LG전자의 전신인 금성사에서 재직한 바 있어 현장 경험도 두루 갖췄다.
한편, 법무장관에는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사실상 내정됐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김현미 국토부 장관, 박능후 복지부 장관 등은 유임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등 내년 총선을 위해 떠나는 장관들도 있다. 이개호 장관 후임에는 김현수 전 농식품부 차관이 승진 기용되며, 진 장관 후임으로는 홍미영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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